일본 홋카이도의 중심 도시 삿포로는 도보와 지하철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도시입니다. 도심 속 자연, 역사적인 건축물, 다양한 먹거리와 쇼핑까지 하루 동안 압축적으로 즐길 수 있는 실용적인 1일 자유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. 2025년 최신 운영시간과 지하철 정보를 반영한 코스이니, 처음 삿포로를 방문하는 분들께 특히 추천드립니다.
📍 이동 수단 요약
- 삿포로 시내 지하철: 난보쿠선, 도자이선, 도호선 이용 가능
- 일일 승차권: 삿포로 시영 지하철 1일 패스 (대인 830엔)
- 도보 이동 거리: 각 지하철 역간 도보 5~15분 이내
🕘 09:00 – 삿포로 TV타워 & 오도리 공원 산책
- 위치: 오도리역 27번 출구 바로 앞
- 관람료: 전망대 입장 1,000엔
- 포인트: 도심 속에서 산책하며 삿포로의 중심 축을 따라 이동
- 계절별 특징: 봄 튤립, 여름 맥주축제, 겨울 눈축제
🕙 10:30 – 삿포로 시계탑 (時計台)
- 위치: 오도리 공원에서 도보 7분
- 입장료: 200엔
- 포인트: 삿포로를 대표하는 역사적 랜드마크
- 팁: 오전 시간대가 비교적 한산하며 사진 촬영에 적합
🕛 12:00 – 홋카이도 구청 (구 도청, 붉은 벽돌 건물)
- 위치: 삿포로역에서 도보 5분
- 입장료: 무료
- 포인트: 고풍스러운 건물과 정원이 아름다운 사진 명소
- 현재 상태 (2025년): 리노베이션 후 일반 공개 재개
🕐 13:00 – 삿포로 라멘요코초에서 점심
- 위치: 스스키노역 3번 출구 도보 2분
- 추천 메뉴: 삿포로 미소라멘, 버터 콘 라멘
- 포인트: 10여 개 라멘 전문점이 모여 있는 유명 먹거리 골목
- 팁: 인기 라멘집은 웨이팅 존재, 일찍 방문 추천
🕑 14:30 – 삿포로 맥주 박물관
- 이동: 지하철 도호선 ‘히가시쿠야쿠쇼마에역’ 하차 → 도보 10분
- 입장료: 기본 전시 무료 / 프리미엄 투어 1,000엔
- 포인트: 일본 최초의 맥주 브랜드 역사 체험 + 시음 가능
- 부대시설: 삿포로 맥주 정원(레스토랑) 예약 가능
🕓 16:30 – 다누키코지 쇼핑 아케이드
- 위치: 스스키노~오도리역 사이 약 900m
- 쇼핑 포인트: 기념품, 드럭스토어, 디저트, 캐릭터 굿즈 다양
- 추천 상점: 돈키호테, 츠루하 드럭, 시로이 코이비토 매장
🕕 18:00 – 저녁 & 스스키노 야경
- 추천 레스토랑: 징기스칸 다루마, 스시잔마이, 홋카이도 해산물 이자카야
- 야경 포인트: 니카상 광고판, 레트로 네온 거리
- 팁: 삿포로 대표 야경 스팟에서 커플 또는 친구와 인증샷 필수
📌 전체 동선 요약 지도
삿포로 중심부의 주요 관광지는 지하철과 도보만으로 이동 가능하며, 위 코스를 따라가면 하루에 약 6~7개 명소를 무리 없이 둘러볼 수 있습니다.
🧳 여행 전 준비 팁
- ✔️ 지하철 1일권 구매 → 역 창구 or 자동판매기 이용
- ✔️ 구글 지도 & NAVITIME 앱 설치 → 실시간 지하철 루트 확인
- ✔️ 편한 운동화 착용 권장 → 도보 이동 많음
- ✔️ 짐 보관 필요 시 → 역 코인로커 이용 (300~600엔)
마무리: 알차고 가성비 좋은 1일 여행
삿포로는 크지 않은 도심 내에 볼거리, 먹거리, 체험 요소가 모두 집중되어 있어 하루 일정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도시입니다. 특히 처음 홋카이도를 방문하는 자유여행객에게 최적의 코스이니, 위 일정을 참고하여 당일치기 여행 또는 첫날 루트로 활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.